정보모아 / / 2024. 9. 12. 21:17

건강염려증에서 벗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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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를 보면 건강에 대하여 지나치게 염려하는 사람들을 생각보다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건강을 잘 챙기는 건 잘하는 겁니다.

 

자기 몸을 보살피는데 너무 소홀해서 갑자기 큰 병에 걸리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조그마한 증상에도 어쩔 줄 몰라하며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습관도 그리 좋은 것은 아니지요.

 

자, 건강염려증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고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1. 건강염려증이란?

건강염려증은 한 마디로 말하면 조그만 증상을 과대포장하고 그 증상에 오랫동안 집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지하철에서 내리다가 그만 출입구에 부딪혀서 다리 한쪽이 좀 아픕니다.

 

당연히 아픈 증상을 느끼겠죠. "어, 다리가 아프네" 이건 정상입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그 아픈 다리만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리가 더 무거워지고 통증이 위로 올라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건강염려증은 일종의 심리나 정신질환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비현실적인 공포와 자기가 만든 믿음에 사로잡히게 되는 거지요.

 

 

2. 건강염려증의 증상

 

증상은 여러가지로 나타납니다. 일단 검사를 반복해서 자주 받으려고 합니다. 숨을 쉬기 어렵다면, 다른 이유도 있을 텐데 여기저기 과를 옮기면서 진찰을 받는 거지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두 번째 증상입니다. 의사를 도무지 믿지 못합니다. "약간 이상이 없으니, 약 먹으면 곧 날거에요."라는 의사의 말을 믿지 못하고, 이 병원 저 병원으로 진찰을 받으러 다니는 겁니다.

 

그러니, 병이 더 심해지겠죠. 아니, 자기 마음과 머리에 있는 병이 더 심각해 지는 겁니다.

 

3. 건강염려증의 치료

건강염려증이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먼저 염려를 다스려야 합니다. 따라서 정신심리치료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정신심리치료를 받다 보면 항우울제 약과 같은 약물치료를 하기 마련입니다.

 

중요한 것은 약물치료와 함께 꾸준히 염려를 완화할 정신심리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능한 한 치료 그 자체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당연한 말로 들리겠지만 가급적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특히, 몸에 조그마한 아픈 증상 같은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겁니다.

 

"하루나 이틀 쉬면 낫겠지"하고 자기 몸을 믿어 주는 겁니다. 오늘은 건강염려증 에서 자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건강염려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아플 수도 있지 뭐"하고 넘어가는 담대함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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