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모아 / / 2024. 8. 16. 16:38

이상지혈증, 우리 몸을 서서히 망가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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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휴가지 맛집 여행과 외식으로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일수록 자칫 잘못 관리하면 평생 후회하는 것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이상지혈증입니다.  

 

이상지혈증은 혈액 내 지질 수치가 비정상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게 됩니다.

 

그러한 수치들이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심혈관 질환, 뇌졸중, 고혈압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이죠. 가을의 문턱에서 이상지혈증에 조금 주의하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주요 원인

유전적 요인:

이상지혈증은 유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가족력에 의해 유전될 수 있으며,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생활습관:

당연히, 평소에 나쁜 생활습관이 큰 영향을 미치겠죠. 주로 불균형한 식습관, 운동 부족, 비만, 흡연, 과도한 음주 등이 원인인데요. 좋은 식습관을 의식적으로 습관화해야 좋답니다. 

 

질병:

평소에 지병을 앓고 있다면, 그러한 질병 자체나 치료약의 부작용이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예를 들면, 당뇨병, 갑상선 질환, 신장 질환 등이 지질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요 지표

이상지혈증은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 지표를 가지고 판단합니다. 

 

총 콜레스테롤: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종종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며, 높은 수치는 동맥경화를 촉진할 수 있답니다.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이것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는데요.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낮아집니다.

 

중성지방: 고중성지방혈증은 심장병과 관련이 있으며, 과도한 섭취는 지방 축적을 유도합니다.

 

진단

이상지혈증은 주로 혈액 검사로 진단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지질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리 및 치료 식이요법

이상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저지방, 고섬유소 식단을 유지하고, 과일, 채소, 전곡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운동요법도 있는데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주 150분 이상)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고면 어느 정도 지질 수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스타틴, 피브레이트, 니아신 등의 약물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저도 한때 이상지혈증 진단을 받아 오랫동안  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가능한 한 흡연은 중지하고,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위에서 알아본 것처럼, 이상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지혈증은 적절한 관리와 예방으로 심혈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꼭 잊지 마시고 이상지혈증 케어를 잘해서 건강한 가을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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